안녕하세요 아스카입니다 🙂 4월~5월 이맘때 봄 거제 여행을 계획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외도입니다. 제가 예전에 가이드 다니면서 자주 갔던 곳인데 이제 우리 똥도 싸고 또 가보면 좋을 것 같은 거제 아이랑 가볼 만한 곳이라 포스팅을 남겨볼게요.
외도에 들어가려면 거제도 항구에서 배를 타야 합니다. 저는 주로 구조대에서 탔어요. 전에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티켓을 발권해 주셨을 때부터 섬에 다녔습니다.
외도로 들어가는 길에 해금강을 경유해서 가는데 각 배마다 선장님의 말솜씨가 다 달라 여러 번 배를 타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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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날씨에 따라 해금강 바위틈으로 들어오거나 배만 보면 쫓아오는 갈매기들에게 밥도 주면서 해금강을 둘러보고 들어갑니다.
이 섬이 개인 섬인데 남편 부부 둘이서 섬을 사서 하나하나 정성껏 꾸미기 시작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됐는데 거제에서 제일 유명한 여행지 중에 하나인데 아이들이랑 가볼 만한 곳이니까 저희 동치 데리고 가고 싶었거든요.
한가지 참고할 것은 태양이 내리쬐는 날이면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는 대신 햇빛을 피할 곳이 많지 않아서 좀 덥습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생그리를 꼭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방문해도 이국적인 분위기로 아름다운 곳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봄에 방문했을 때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날씨는 맑고 햇빛은 강하지 않아서 사진도 잘 찍고 걷기에도 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외도 입도 시간이 1시간 반이었는데 요즘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체류 시간이 2시간으로 늘었거든요.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관람로를 따라 길가에 피어 있는 꽃놀이와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 키 큰 녹색 야자수까지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는 외국 느낌이 나는 여행지였어요~ 지금은 이런 느낌의 관광지가 많이 늘었지만 15~20년 전까지만 해도 특이한 분위기의 여행지였습니다.
꾸준히 관리가 잘 되고 있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찾는 여행지이니 거제에 간다면 외도에도 꼭 들러보세요!4월~5월은 구경하기 좋은 날씨가 많아서 지금 방문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도움이 되었다면 하트 뿅♡1000m 네이버 Corporation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데이터x 네이버 / OpenStreetMap 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외도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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