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마지막 작품이 오늘 밤 방송됩니다. 지난주에 이은 TV 시네마 두 번째 작품으로 윤산하, 김강민, 백성현이 등장인물로 출연하는 토요드라마 ‘수운잡방’입니다. 이번에도 사극이네요. 웨이브에서 이미 공개된 작품으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재치 있는 내용으로 그렸대요. 제목인 ‘수운잡방’의 의미는 현존하는 한식책 중 저술가와 저술연대, 출처가 확실한 조리서 중 가장 오래된 책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현재 보물로 지정된 책이라고 합니다. 이번 드라마 스페셜 ‘텔레비전 시네마’는 조선시대 사대부의 남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운잡방을 저술한 실존 인물 김유신의 삶을 그린 작품입니다. 역사적 사실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이야기라 더 궁금하고 관심이 갔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등장인물의 정보를 정리해 볼까요?
KBS 드라마스페셜 수운방송 KBS | 2023.12.16 토 오후 11:10~연출-최영수 극본-김진표, 조수용 출연진-윤산하, 김강민, 백성현 외 줄거리-과거 시험의 삼수생 양반 김유가 자칭 조선의 최고 셰프 계암을 만나 미식 세계에 빠져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는 이야기.

KBS 드라마스페셜 수운방송 KBS | 2023.12.16 토 오후 11:10~연출-최영수 극본-김진표, 조수용 출연진-윤산하, 김강민, 백성현 외 줄거리-과거 시험의 삼수생 양반 김유가 자칭 조선의 최고 셰프 계암을 만나 미식 세계에 빠져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는 이야기.
기획 의도

사대부가 요리를? 조선사대부 최초의 요리서 수운잡방! 그런데 이 책을 양반이 직접 썼다고? 그 주인공은 안동의 광산 김씨 ‘김유’라는 선비다. 1500년대 초 과거급제만 존경받던 양반사회, 사대부 남자가 요리를 하거나 부엌에 들어가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그 시절 김유신은 어떻게 이 책을 남기게 되었을까? 이 질문에서 이야기는 시작됐다.
자칭 조선 최고의 요리사가 초대하는 미식의 향연!지금은 미식의 시대. TV에는 전문 셰프가 나와 전 세계 음식을 소개하고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먹방을 보여준다. 산해진미가 아니더라도 하루 세 번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음식. 시대가 불안정하고 괴로울수록 우리는 먹는 것으로 행복을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민이지만 자칭 조선 최고의 요리사라고 자부하는 계암과 의도치 않게 그의 조수로 전락한 양반 김유가 함께 보여주는 미식의 향연! 이는 말초적인 맛을 넘어 눈과 머리가 즐거운 다른 차원의 미식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할 것이다.과거의 삼수생, 진짜 나를 찾는다!대학입시 취업 결혼 출세는 고사하고 모든 것이 버거운 시대라고 한다. 당장 오늘을 살아야 하는 각박한 세상, 우리는 진정한 자기 자신이 누군가를 잊은 채 살고 있지 않은가? 이 작품은 위기에 처한 양반 가문의 과거 삼수생 김유와 요리사 개암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 두 사람의 여정이 지금의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드라마스페셜 ‘수운잡방’의 등장인물 정보김유 cast 윤상하 “남자가 부엌에 들어간다는 것은 예의를 깨는 것입니다!안동 광산 김씨 집안의 차남. 대대로 장원급제가 전통인 집에서 김유만이 아직 과거에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계암이라는 정민을 만나 요리의 세계에 빠지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계암cast 김강민 “양반, 천민을 가르는 것은 들어봤지만 요리천하라는 말은 난생처음 들어본다!” 방랑식객, 자칭 조선 최고.고 요리사. 천민이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과 탐구는 공자를 넘어 재수 없는 양반 김유가 자신의 요리를 능멸한다고 화를 낼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마음껏 요리할 수 있는 명나라에 가고 싶어 한다.김영캐스트 백성현 “당신의 급제만이 우리 가문을 지킬 수 있다!” 누구보다 뛰어난 학식을 가졌지만 당파 싸움에 아버지와 함께 관직에서 쫓겨나 그저 그런 훈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무너진 집을 일으키기를 바라며, 동생 김유가 과거에 급제하여 높은 벼슬길에 오르는 것만이 답이라 생각한다.김효로 cast 강신일씨 “자취하고 남자는 부엌을 멀리해야 한다 그렇게 말했는데!김유의 아버지요, 예에 죽고 예에 사는 뼛속까지 사대부. 모략으로 억울하게 관직에 쫓겨나고 치욕적인 누명까지 씌워 몸이 좋지 않다.하이라이트 & 예고드라마스페셜줄거리등장인물의미정보출처 – KBS2